처음 이녀석의 사진을 보았을때 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변에서의 컷이었는데 발이 가르키는 끝에는 포커스가 맞지않은 한 사람이 뛰어가는 듯한 자세 그 뒤로 난 군대를 갔다왔고 이녀석을 소개 받았을때 사진에서 느꼈던 느낌과 똑같은 느낌을 녀석에게서 받았다.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시작된거 같다. 선배라는 이유로 프랑스에서 배를 타고 도버를 건너는 선배를 만나기 위해 한시간 반을 기차를 타고 나온녀석 민수는 그런 녀석이다.

MIT로 공부하러 가는 녀석이 연락하러고 남겨준 이메일 주소...... 열심히 하고와라 Buddy

캐나다로 교환학생을 9개월 다녀 오더니 덥석 학위를 받기위해 Transfer한 녀석 Surprise 라며 귀국 신고 전화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게 했다고 하지만 녀석의 아주 주의깊음 덕분에 귀국하기 1주일전 부터 나는 알고 있었다. 스스로 잘 하고 있는 녀석......